
AI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판단을 대신하는 시대가 됐다. 이 흐름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무엇을 붙잡아야 하는가. 김종구 저자의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살게 하는가는 그 질문을 정면으로 다루는 책이다. AGI 시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38가지 질문을 담았다.
저자 소개
김종구 저자는 AGI 시대의 인간 조건을 철학적·심리학적 시각으로 탐구하는 작가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인간이 무엇을 잃고 무엇을 붙잡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질문 형식으로 풀어낸다. 사르트르·한나 아렌트·빅터 프랭클·루소·케인스 등 다양한 철학자와 심리학자의 사유를 현재의 맥락에서 재해석한다.

서지 정보
제목: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살게 하는가
부제: AGI 시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38가지 질문
저자: 김종구
출판사: wecareer
핵심 내용
이 책은 크게 네 가지 흐름으로 읽힌다.
정체성과 나다움이 첫 번째 주제다. AI가 점점 더 나처럼 보이기 시작할 때 나다움의 기준이 흔들린다. 사르트르의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는 명제를 통해 AI가 아무리 정교하게 나를 예측해도 앞으로의 나는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버티는 삶과 사는 삶의 차이가 두 번째 주제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자기초월의 감각 없이는 배부른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빅터 프랭클의 의미 치료를 통해 살아야 할 이유를 아는 것이 삶의 조건임을 이야기한다.
보람의 세 가지 원천이 세 번째 주제다. 성장·기여·현존이 그것이다. AI가 더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도 내가 직접 노력하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는 보람은 AI가 대신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끝을 먼저 생각하는 삶이 네 번째 주제다. 내 장례식에서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지금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를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추천 독자
AI 시대에 인간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고민하는 사람 철학적 사유를 쉽게 접하고 싶은 사람 삶의 방향을 잃은 느낌이 드는 사람 그리고 버티는 삶과 사는 삶의 차이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 책이다.

마치며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살게 하는가는 답을 주는 책이 아니다. 질문을 주는 책이다. 38개의 질문이 쌓여 결국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라는 하나의 물음으로 돌아온다. AI가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시대일수록 이 질문이 더 중요해진다.
본 글은 개인적인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글입니다.
출처: 김종구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살게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