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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 미로 속 아이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완전 정리

by 시리책라이프 2026. 4. 4.


기욤 뮈소는 어떤 작가인가

기욤 뮈소(Guillaume Musso)는 1974년 프랑스 앙티브 출신의 소설가다. 2004년 첫 소설 스키드마크로 데뷔한 이후 매년 신작을 발표하며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소설은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누적 판매량은 수천만 부에 달한다.

한국에서도 꾸준한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센트럴 파크 파리의 아파트 골든 티켓 브루클린의 소녀 등 그의 작품들은 국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기욤 뮈소 소설의 공통적인 특징은 빠른 전개 예측하기 어려운 반전 그리고 인간 내면의 심리를 파고드는 묘사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다는 평가가 독자들 사이에서 일관되게 나온다.

미로 속 아이는 2024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그의 최신작이다. 국내에는 양영란 번역가의 번역으로 출간되었으며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미로 속 아이 기본 정보


미로 속 아이는 프랑스 니스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다. 살인 사건 수사와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를 두 개의 시간축으로 교차 서술하는 구성을 취한다.

작품 기본 정보
- 원제: L'Enfant de la nuit
- 저자: 기욤 뮈소
- 번역: 양영란
-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 배경: 프랑스 니스 및 파리



미로 속 아이 등장인물 정리


오리아나 디 피에트로
소설의 중심 인물이다. 이탈리아계 여성으로 유명 피아니스트 아드리앙 들로네의 아내다. 뇌종양 교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고 올해가 가기 전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선고를 받는다.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가족을 위한 마지막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정열적이고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소설 전체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아드리앙 들로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오리아나와 22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해온 인물로 두 아이의 아버지다. 콘서트 한 번에 8만 유로의 개런티를 받을 만큼 성공한 음악가지만 그 내면에는 30년 이상 품어온 비밀이 있다. 짧게 자른 금발과 짙은 검푸른 눈동자를 가진 인물로 묘사된다.

아델 켈레르
니스의 한 호텔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이다. 오리아나를 통해 소설의 사건 속으로 끌려들어간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잃고 새로운 인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소설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쥐스틴 팀장
니스 경찰청 강력반 수사팀장이다. 오리아나 살해 사건을 맡아 수사를 이끈다. 결혼 22년 차 부부로 아이 없이 남편과 살아가며 업무 강도가 높은 삶을 이어가고 있다. 냉철하고 직업적인 판단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미로 속 아이 줄거리


소설은 오리아나 디 피에트로의 죽음에서 시작된다. 그녀가 유명을 달리한 지 1년이 되어가는 시점에도 살해 사건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항간에는 개인적인 원한이라는 설도 있고 마피아 관련설도 나돌고 있으나 이탈리아 경찰과 공조 수사를 펼치고 있는 니스 경찰청 강력반은 범행 동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쥐스틴 팀장은 사건 발생 1년이 지나서야 진행된 요트 보관 창고 압수 수색에서 새로운 단서를 발견한다. 익명의 제보 전화가 수사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소설은 현재의 수사 장면과 과거 오리아나가 살아 있던 시절의 장면을 교차하며 전개된다. 과거 파트에서 오리아나는 뇌종양 4기 진단을 받은 뒤 젊은 호텔 직원 아델을 불러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자신이 죽고 난 뒤 남편 아드리앙과 두 아이를 돌봐달라는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아드리앙의 새로운 반려자가 되어달라는 요청이다.

오리아나는 이 제안이 이기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가족이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아델을 설득한다. 아델은 처음에는 강하게 거부하지만 오리아나와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점차 그 계획 안으로 끌려들어간다.

아드리앙이 오리아나 살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심문 과정에서 그를 범인으로 특정할 수 있는 단서가 나오지 않는다. 소설은 마지막까지 독자가 진범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며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미로 속 아이 결말 및 핵심 메시지


수사 결과 실제 범인은 베른트 슐츠라는 인물로 밝혀진다. 그는 요트에서 오리아나를 쇠꼬챙이로 내리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청부 살인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베른트 슐츠는 10월 구치소에 수감된 뒤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아드리앙은 즉시 석방되어 아이들과 함께하게 된다.

소설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정체성과 선택에 관한 것이다. 아델은 오리아나를 만난 뒤 자신의 일기장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며 아델 켈레르는 죽었다고 선언한다. 타인의 계획 안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한 사람이 새로운 자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소설 전반에 걸쳐 묘사된다.

오만을 부리고 나면 반드시 추락이 찾아온다는 문장처럼 완벽해 보였던 오리아나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균열이 생기고 그 균열 속에서 진실이 드러난다. 기욤 뮈소 특유의 반전과 여운은 이 소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이런 독자에게 추천한다


프랑스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미로 속 아이는 만족도가 높은 선택이 될 것이다. 빠른 전개를 선호하고 심리 묘사가 풍부한 소설을 찾는다면 더욱 잘 맞는다. 기욤 뮈소의 이전 작품들을 즐겁게 읽었던 독자라면 이번 작품에서도 같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삶과 죽음 사랑과 집착 정체성이라는 주제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도 읽을 이유가 충분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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